그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루 이야기 공동체에 새로 함께 하게 된 개인 그루 이야기를 좀 해야겠습니다. 몸은 피곤하고 할 일도 많지만 지금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마음입니다. 공동체를 이루며 반드시 개를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도 어렸을 때에 키우던 개에 대한 추억이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여러 똥개들도 키워보았고 진돗개도 한번인가 키워 보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개는 복순이라는 암캐였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에 새로운 주택으로 이사가면서 키운 개입니다. 적어도 2-3년은 키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내가 공부하느라 바빠지면서 개를 잘 돌봐주지 못했고, 개는 목장으로인가 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릅니다.)방황하던 힘든 시기에 함께 있던 개입니다. 그저 하릴없이 옥상에 가서 앉아서 나만의 생각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