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문화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시아문화전당 마실 이야기 어제 아내가 답답하다며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다녀왔다. 유모차를 가지고 가기 힘든 험한 길을 가면서 고생을 한 것 같다. 갈데가 없다고 느껴서 답답해 하는 아내와 은우를 위해서 오늘은 아시아문화전당에 다녀왔다. 사진기를 들고 나온 김에 열매 몇 컷.동물병원에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라고 우기고 있지만 사실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진돗개 믹스견이다. 혈통이 중요한 그 세계에서 괜히 기죽이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나 간호사는 내심 의심하는 눈치다. 됐다. 예방접종만 끝나면 한동안 안갈 예정이다. 나름 귀여운데다가 요즘은 쑥쑥 자라 늠름해져버리기도 했다. 제발 나무만 물어 뽑아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은우와 평화로운 포즈를 취해보기도 했다. 아시아문화전당 정식 오픈은 11월 25일인 것으로 안다. 오늘은 이곳이 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