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함께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희년 이 책은 희년에 대한 다양한 글이 담겨 있다. 다양한 저자의 글을 엮다보면 자칫 반복이 이루어거나 일관성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함정을 피하고 있다. 오히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 장점이 되고 있다. 희년을 중심으로 한 사고의 확장을 한껏 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나누고 싶고 더 깊이 연구하고 싶은 주제들이 많았다. 접근의 방식에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희년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희년은 현재의 교회가 애써 외면하려고 하는 주제이다. 현재의 많은 교회들이 여전히 붙들려고 하는 동력은 희년이 담고 싶어하는 공의와 정의가 아니다. 확대와 재생산을 여전히 신화처럼 붙들려고 하는 여전한 대형교회적 문법으로는 이 주제를 진지하게 다룰 수 없다. 그러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