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인형 만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루터기 공동체, 바느질의 세계로 들어서다 그루터기 공동체 주일 예배 후에는 이런저런 게임을 하고 놀거나 잡담을 하다가 헤어지곤 합니다. 그러다가 1주년을 맞아 예배후 활동이라는 것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일종의 재능기부입니다. 첫번째 활동으로 아내의 바느질의 세계에 함께 동참해 보기로 했습니다. 목표는 바느질로 작은 곰인형 만들기입니다. 본을 따라서 가위질을 하고 바느질을 시작합니다. 일단 바느질의 세계에 들어가면 아무도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 다들 침묵 가운데 자신의 공작질(?)에 전념합니다. 아내는 2시간이면 끝낼 수 있는 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느질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2시간동안 머리를 만들기에도 벅찹니다. 바느질 시간은 이어지고, 결국 집에 가야 할 시간들이 되었습니다.곰인형 만들기는 결국 숙제로 주어집니다. 우리집에서는 계속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