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낭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씀낭독, 묵상의 재정의 저는 말씀묵상을 지적인 방식으로 해왔던 것 같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방식도 시도해 보았는데, 제게 가장 편했던 방식은 말씀을 천천히 일고 다가오는 구절을 깊이 고민하며 외우는 방식이었습니다. 말씀을 낭독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한동안 시도도 해보았는데,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다시 내게 익숙한 방식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김기현 목사님의 책에서 다시 말씀낭독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주시고, 조금씩 설득이 되고 있습니다. 오랜 전통의 성경읽기 방식은 바로 낭독이었습니다. 성경에서의 묵상, 시편 1:2에서의 묵상은 낭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의 묵상이라는 단어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다'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묵상으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하가'라는 단어인데 이는 '중얼거리다' '속삭이다'라는 뜻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