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삶테이블 공동육아와 자녀교육 편 참관기 공동체를 시작한지도 4개월이 되어간다. 익숙하던 곳에서 익숙하지 않은 곳으로 내 몸을 이동시킨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여전히 삶의 공간에 사람들이 함께 머무르는 것에 적응해가며, 나와 타인이 함께 하며 부대껴서 변화해가는 흐름을 몸으로 익히고 있다. 그 가운데서 내가 느끼는 것은 내가 삶으로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경지에 이르는 것은 아직 멀었다는 것이다. 삶의 사역을 하고 싶었다. 삶의 중요한 것을 건드리는 사역을 하고 싶다는 것이 옳은 표현일 것 같다. 그리고 가장 먼저 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 것은 바로 교육의 문제였다. 그런데 막상 나를 돌아보니 어설픈 문제제기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어설픈 문제제기가 옳은 것인지도 확실치 않다. 좀더 객관성을 확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