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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그루터기

3차 설계모임에 다녀왔습니다

2차 설계모임에 다녀왔습니다. 

2차 설계모임에서는 내부구조를 거의 확정짓고, 외부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대략 내부의 구조를 결정짓게 되었습니다. 


1층의 도면입니다. 

이전의 도면과 차이가 생긴 부분은 먼저 우측 상단의 화장실입니다. 

남녀 화장실에 변기 자리와 샤워부스 자리의 구분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우측에 세탁기와 세탁물건조하는 자리가 생겨났습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세탁물을 잘 건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세탁물 건조실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문도 있어서 또다른 출구의 역할도 하게 됩니다. 


아울러 1층을 근린시설로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주택으로 신고하였을 때에 내는 누진전기세를 내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모임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기세에 있어서 많은 부분 절약이 된다고 하네요. 



2층의 도면입니다. 

2층 도면에서 변화한 곳은 부부방에 드레스룸 뿐 아니라 화장실이 생겼다는 겁니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기 시작하면 화장실 전쟁이 시작될 것을 염려하여 미리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부부방에 붙박이장도 넣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거실 크기를 조금 늘이고 아이들 침실 크기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대신에 화장실구조를 좀 수정하기로 하고 딸들 방 크기를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딸들 방에는 돌출되는 부위를 만들어 창을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비 때문에 건우방에는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다용도실에 대한 고민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적절한 수납공간이 나올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집을 외부에서 보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외관은 약간 아이보리색이 도는 스타코플렉스 재질로 하기로 했습니다. 

윗 공간은 스패니시 기와를 엊기로 했습니다. 

징크 재질보다는 조금더 비싸기는 하지만 집의 외관에 더 잘 어울릴 것이라고 합니다. 


2층 다락방 공간에도 손으로 그려넣은 크기의 창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데크를 어떻게 넣을지는 좀더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집이 지어지는 것을 보면서 어떠한 용도로 쓸지를 결정하면서 데크는 깔기로 했습니다. 

현재로는 출입구 쪽에 데크를 만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건물 바로 바깥쪽에 만드는 것은 좋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 외관이 다소 밋밋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현관 파우치를 앞으로 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층 딸들 방에 눈썹모양의 돌출부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집의 포인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층의 데크 부분 난간은 스틸난간에 손잡이 부분만 나무로 덧대기로 했습니다. 

나무난간은 시간이 지나면 뒤틀리는 현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돌출되어 나오는 부분은 세탁실입니다. 

그리고 2층의 그려진 부분은 다락방 부분입니다. 



대문 바깥에서 본 집의 모습입니다. 



조감도 형식의 집의 구조도입니다. 



뒷편에서 바라본 집의 모습입니다. 

창문은 최소화하여 열효율을 높이고자 합니다. 


담장은 나무담장으로 높이 1.8미터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닥은 기본적으로는 강마루에 벽지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설계도면을 그리게 됩니다. 

설계도면에는 전기배선과 배관등의 도면이 따로 들어가게 됩니다. 


약 한달 간의 도면작업 기간이 지속되게 될 것입니다. 


그 한달 간의 기간동안 시공사와도 견적작업이 시작됩니다. 

보다 구체적인 공동체 하우스의 모양새가 갖추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