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성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1. 길을 잃다 공동체 모임을 쉬고 있다. 주변에서도 차츰 알아가는 것 같고, 궁금해 하는 것 같다. 8월까지 모든 공동체모임을 쉬기로 했다. 그리고 그 시간에 나는 그 다음에 어떠한 길을 걸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공동체 모임을 하지 않은지 한달이 지났다.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예고한대로 이제는 내 생각을 조금씩 이야기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계속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생각이 들 때마다 써보려고 한다. 잡글이 많아질 수도 있겠다. 앞으로 쓰게 될 이 이야기는 나의 지금까지의 여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것을 끄집어 내어 깊이 사유해보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이 글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러나 내 안에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