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자백 : 폭력의 구조는 멀리 있지 않다 영화 '자백'을 보았습니다. 탐사저널리즘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죽어가는 탐사저널리즘이 대한민국의 치부를 들추어냅니다. 결론적으로 왜 탐사저널리즘을 그토록 두려워하는 이들이 있는지...그리고 왜 탐사저널리즘이 필요한지를 증명해 냅니다. 무엇보다도 감탄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뉴스타파 팀의 기자정신입니다. 권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정원을 다루면서 기자정신으로 맞짱을 뜹니다. 게다가 매우 끈질깁니다. 국정원에서 조사를 받다 자살을 한 탈북자에 대한 탐사보도를 위해서 중국으로 여러 번 날아가고, 북한에 있는 딸에게까지 접근하는 끈질김에는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건 스포인가요?) 무엇보다도 제게 인상깊었던 장면은 다음의 장면이었습니다. 전 국정원장이었던 원세훈에게 다가가서 유우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