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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람들

아카데미 숨과쉼 7월 목회자과정 이야기

아카데미 숨과쉼 7월 목회자 과정은 캐나다에서 막 귀국하신 전성민 교수님과 함께 했습니다. 

사사기 전체를 공부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틀간 10시간을 앉아서 공부하는 것도, 가르치는 것도 쉽지않은 일이었지만 대부분이 성실하게 이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장소를 제공하고 식사를 제공한 열린벧엘교회의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김명식 집사님의 씨디와 전성민 교수님의 책도 선물해 주었습니다. 

아주 쾌적한 환경에서 이틀동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도 귀국 후 빡빡한 일정 가운데서도 매우 성실하게 사사기를 짚어 주셨습니다. 

자신이 조금 지각한 것을 만회하려는 프로페셔널의 모습을 보여주셨고, 목이 쉬어가면서 이틀간 열강을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했던 것은 참석자들의 열기였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심란한 날씨 가운데서 참석한 분들이 다음날에는 현저히 빠지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부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도록 물심양면으로 돕는 운영위원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한컷 찍었습니다. 

2016년 들어 네번째 목회자과정을 치루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점점 팀웍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운영위원들 가운데에서도, 그리고 참석자들끼리도 점차 동지의식이 생겨나는 것. 그것이 가장 감사합니다. 


8월은 목회자과정을 쉽니다. 

9월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