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3장 악의에 찬 소문을 옮기지 마라. 악인과 어울려 불의한 증언을 하지 마라. 다수의 사람이 악을 행하더라도 그들을 따라가지 말고 다수의 마음에 들려고 거짓으로 증언하지 마라. 또 어떤 사람이 가난하다고 해서, 소송에서 그를 편들지도 마라. (1-3) 어제 저녁 운동의 여파인지 잠이 와서 좀 일찍 잤더니 새벽에 깨어났다. 밤새 꿈을 꾸다 일어났다. 일어나서 보니 그 꿈은 다른 누군가의 삶을 살아가는 꿈이었다. 바쁜 목회자의 삶을 살아가다가 꿈에서 깨어났다. 아마도 다른 누군가의 삶이 부러웠나 보다. 요즘들어 내 삶이 부정되는 느낌이 들어서 시험에 들 때가 있다.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돈이 없어도 가오가 있는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했는데, 그 가오가 사라지고 있는 듯 하다. 그러다보니 바쁘고 할 일 있고 돈을 .. 더보기 출애굽기 22장 과부나 고아를 학대하지 마라. 너희가 그들을 학대해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그 부르짖음을 반드시 귀 기울여 들을 것이다. 내가 몹시 진노를 드러내어, 칼을 들고 맹렬히 너희 가운데로 갈 것이다. 그러면 너희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될 것이다. (22-24) 너희가 이웃의 겉옷을 담보물로 잡았으면,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어라. 그에게 덮을 것이라고는 그것뿐인데, 그가 무엇을 덮고 자겠느냐? 네 이웃이 추워서 부르짖으면, 내가 직접 나설 것이다. 나는 자비로운 하나님이다. (26-27) 하나님은 개인의 소유물이나 가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더욱 보호하고 지키기를 원하시는 것은 과부나 고아, 가난한 자들의 삶이다. 고아와 과부, 가난한 자들의 삶을 지키는 것에 대한.. 더보기 출애굽기 21장 사람을 때려서 죽게 한 자는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러나 고의로 죽인 것이 아니라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우발적 사고라면, 그 살인한 자가 도망하여 은신할 곳을 내가 따로 정해 주겠다. 그러나 계획적이고 교활한 흉계에 의한 살인이라면, 설령 그가 내 제단에 있더라도 끌어내어 사형에 처해야 한다. (12-14) 모세가 하나님의 십계명을 선포한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설명하는 최초의 율법은 일명 동해보복법이다. 동해보복법은 피해를 입은만큼 다시 돌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 법에는 일종의 균형의식이 존재한다. 피해를 입기 전의 감각이라는 것이 먼저 있다. 종은 7년간 의무적으로 일해야 하며, 그 종이 해야 할 일과 보호받아야 할 영역이 있다. 사람도 동물도 일종의 행복추구권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러나 명백..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