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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묵상하기

누가복음 23:1-12

그러나 그들은 맹렬했다. "그 사람은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온 유대 곳곳에서 평화를 어지럽히고, 자신의 가르침으로 백성 가운데 불안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평화를 위협하는 인물입니다." (5)

 

예수를 죽이려는 자들

그들은 예수가 백성 가운데 불안을 조장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인물이라고 고발한다. 

예수가 있는 곳에 평화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대체 그들이 이야기하는 평화라는 것은 무엇일까. 

 

아침마다 뉴스공장으로 잠을 깨고 하루를 시작한다. 

김어준의 생각을 들으며 일어나고, 모두다 출근시키고 나면 뉴스공장이 마무리되는 시간이다. 

뉴스공장에는 일명 여야가 서로 논쟁하는 시간이 있다. 

그때에 자신의 논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국민의 뜻이니 국정안정이니 하는 이야기를 한다. 

나는 그러한 이야기를 들으며 뜬구름을 잡는 듯하다고 느낀다.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서 실체없는 것을 근거삼는다. 

 

이들이 주장하는 평화는 흔들리지 않는 질서 같은 것인 듯 하다. 

예수도 자신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아셨다. 

그래서 자신이 평화가 아닌 검을 주러 왔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신다. 

예수의 존재는 지키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위협이 된다. 

 

그러나 온전한 것이 드러나는 것이 진정한 평화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예수의 존재는 어그러진 것을 바로잡고 공의와 정의를 바로 세운다. 

허위로 가득차 있던 종교지도자들의 실체를 드러내고 그들이 세우려는 것이 허상인 것을 드러내신다. 

이렇게 진실을 드러내는 이는 어떤 이들에게 불편하다. 

그리고 그 불편함이 도를 지나치면 그 사람이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온전한 평화의 관점에서는 불편함을 드러내는 이가 평화의 방해자이다. 

 

어그러진 정의를 볼때마다 속이 좋지 않다. 

이제는 윤석렬 사진만 봐도 속이 울렁거린다. 

진정한 평화가 사법개혁으로 언론개혁으로 드러나면 좋겠다. 

 

www.youtube.com/watch?v=eNyvcS2OWrE

평화의 왕이신 예수가 다스리는 세상을 기대한다. 

 

기도

공의와 정의가 회복되는 진정한 평화가 임하기를

코로나 확진이 진정되기를

 

감사

조금씩 정의가 회복되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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