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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그루터기

담장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루터기 하우스의 외관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벽돌벽 위에 나무 울타리를 얹고 나무문을 만드는 작업이 이루어진 겁니다. 

오랜만에 목공팀장님이 다시 오셔서 마무리 공사를 해주셨습니다. 

이분은 정말 장인의 냄새가 납니다. 

홀로 나무를 자르고 작업을 하는 것을 보면 자존심을 걸고 작업을 하신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울타리의 나무들의 오와 열이 정확합니다. 

재료도 싸보이지 않습니다. 

암튼 목공의 달인인 현장소장님 덕에 아름다운 울타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옥스포드 브라운의 오일스테인을 선택했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색이 진해서 자주 칠해주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집 안에서 바라본 담장입니다. 

우리가 원하던 바대로 너무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담이 되었습니다. 

바깥의 담쟁이와 함께 그럴듯한 뷰를 만들어 줍니다. 

잔디가 더 많이 자라면 더욱 아름다운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길에서 바라본 집의 최종모습입니다. 

6개월 전에 폐허와 같던 곳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길에서 모습을 보며 스스로 감탄했습니다. 

완성된 모습이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