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풀어놓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왜 공동체 교회인가 내 나이 20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사역이라는 것을 했다. 한국기독학생회(IVF)에서 5년. 그리고 지역교회 청년부 사역 7년 그리고 1년의 교구사역돌아보니 13년이나 사역의 현장에서 이런저런 경험을 했다. 그러나 그 모든 사역을 경험하면서 여전한 갈증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사역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을 때, 내 마음에 남았던 것은 '좋은 공동체'였다. 폴 스티븐스가 문제제기했던 평신도가 주인이 되는 교회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만 해도 사역자의 가부장적 역할의 문제가 심각했던 때인지라 (지금도 여전히 심각하지만)나는 평신도의 입장에서 내가 느끼는 이 문제점을 그대로 교회현장에 풀어놓을 수 있는 그런 사역자가 되리라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신대원이라는 곳에 가서도 나는 마..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