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 기쁜교회의 변선생님과의 교제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쁜교회 부설 기쁜 문화센터에 가서 맛있는 과일을 대접받으며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쁜문화센터는 참 아늑하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변선생님의 바램처럼 비엔티엔의 한인들에게 좋은 쉼의 공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
라오스를 담은 사진작가의 사진들을 블라인드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책장들도 보기좋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2층은 이렇게 예배당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나름 순백색의 코드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모든 것이 한국에서 보내준 것으로 채워졌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찬양하고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교지에서 이렇게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이 참 감사하고도 의미있었습니다.
저나 팀원들은 이 시간을 위해서 비엔티엔에 하룻동안 머무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까지도 했습니다.
변선생님의 기도제목을 듣는 시간.
비엔티엔의 한인들에게 위로를 주는 교회가 되며 외로운 이들의 벗이 되어 줄 수 있는 교회.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우리는 비엔티엔에서 선생님의 사역과 가정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변선생님의 교인이 운영하는 한인식당.
이모네 앞치마라고 번역할 수 있겠네요.
원래 반찬가게였는데 소문이 나서 한인식당을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비엔티엔에서 한식을 만난 우리는 남부럽지 않게 폭식을 했습니다.
이걸 다 우리가 먹었답니다.
정말 맛있었던 숯불갈비. 우리는 담양 것보다 훨씬 낫다고 평가했습니다.
먹을 것 앞에서 마냥 즐거운 우리.
먹는 동안은 정신을 놓고 있어서 아무 것도 찍지 못했습니다.
비엔티엔의 야시장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은 별로 였습니다.
상혁이는 이 야시장에서 큰 건 하나를 당했습니다.
야시장은 루앙프라방이 짱입니다.
강변의 산책.
비엔티엔의 가장 핫한 장소인듯 했습니다.
이 양반이 라오스를 나름 통일하고 태국까지 넘봤던 유일한 분이랍니다.
그런데 태국 국경을 넘자마자 깨지도 돌아왔다는군요.
라오스의 가장 찬란한 역사랍니다.
저 팔의 각도가 훨씬 높았다는데 태국의 항의로 점점 각도가 낮아졌다는군요.
태국에 기를 펴지 못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얘들은 무엇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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