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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묵상하기

출애굽기 13장

여러분의 자녀 가운데 맏아들은 모두 대속하십시오. 때가 되어 여러분의 아들이 '왜 이렇게 하는 것입니까?' 하고 묻거든, 이렇게 말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강한 손으로 이집트, 곧 종살이하던 집에서 우리를 이끌어 내셨다. 바로가 우리를 놀아주지 않으려고 완강하게 버티자,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처음 태어난 것, 곧 사람뿐 아니라 짐승의 처음 태어난 것까지 다 죽이셨다. 그래너 내가 처음 태어난 모든 수컷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고 모든 맏아들을 대속하는 것이다.' 이날을 지키는 것은 여러분의 손에 감은 표나 여러분의 이마 중앙에 붙인 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강한 손으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기 때문입니다." (13-16)

 

살아남은 이스라엘 후손의 맏아들은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은 이집트의 모든 맏아들과 첫 태생들을 거두었지만 이스라엘의 맏아들은 보호해 주셨다. 

하나님은 애초부터 첫태생은 자신의 것이라고 하셨다. 

이집트의 첫태생을 거두어가신 것도 그에 대한 소유권을 표현하신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첫태생은 여전히 살아서 그 삶을 이어간다. 

하나님은 생을 이어가는 그들이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기를 바라셨고, 하나님의 구원이 그들 위에 있음을 알기를 바라셨다. 

 

자녀들은 자라서 질문할 것이다. 

왜 맏아들은 대속제사를 드려야 하는 건가요?

그때 부모들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한 질문이 사라져가는 시대다. 

원래 하나님의 것이 아니지 않나요?

이러한 질문으로 되받아칠 가능성이 크다.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보이기가 어렵다. 

이것이 어려운 것은 그것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부모의 세대가 든든히 세워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에게도 질문을 유발시키기가 쉽지가 않다. 

 

하나님의 관심이 내게 드리워져 있음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영적싸움이다. 

하나님은 구원이 임한 백성들의 행보에 관심이 있다. 

그들에게 관심이 있기에 그분은 피의 대속을 먼저 하셨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자임을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감사

하나님이 여전히 내게 관심을 가지고 계심이 감사

 

기도

매일 매일 새로운 열심으로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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