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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준공 후 개관 준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축물 준공 개관 박차설립절차 준비ㆍ기관 단체 협력 구축ㆍ관람객 서비스 마련 다양한 콘텐츠 마련…개관준비특별전담팀 등 운영키로 내년 7월 광주하계U대회때 시범운영 내년 8월 최종 점검2014. 11.04(화) 19:03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난달 준공됨에 따라 개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지난달 아시아문화개발원장 선임과 아시아문화전당의 건축물이 준공됨에 따라 내년 9월 초로 예정돼 있는 전당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전면적인 개관 준비 체제로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전당 조직 설립과 관련,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연내 통과를 목표로 국회 설명 등에 주력하고, 이후 개정(안)의 통과에 대비해 시행령 개정,.. 더보기
그루터기 하우스 외관 구상 그루터기 하우스의 외관에 대해서 이런저런 구상을 했다. 무엇보다도 따뜻하고 마음을 열게하는 집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집이 주는 인상이 있고, 그 인상에 따라서 집의 분위기가 결정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집을 만들어야 할까 고민하면서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타고 가다가, 아래의 모양과 비슷한 집을 보게 되었다. '엇 저 외장재는 뭐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얼핏 보기에는 목재처럼 보이고 괜찮은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알게 된 것은 이것은 사이딩 박식인데, 색이 자유자재로 들어간 사이딩은 시멘트 사이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흰색도 넣고 파스텔톤의 색도 넣을 수 있는 자재로서 시공비는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시멘트 재질이라는 것만으로도 아내의 마음을 막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포기하기.. 더보기
그루터기 공동체의 교회로서의 정체성 쉬는 날인 월요일이면 부모님 집에 가곤 한다. 매주 갈때마다 아버지께 듣는 질문은 "그래서 뭘 해보겠다고?" 이런 질문이다. 한참을 이야기하고 나면 아버지는 "그래 그렇구나." 하고 수긍하곤 하신다. 그럼에도 다음주에 가면 다시 묻는다. "그래서 뭘 해보겠다고?" 어제는 "아버지 제가 하려는 것은 그냥 교회가 아니에요."라고 했다가 아버지의 오해를 샀다. 아버지는 조용히 어머니에게 가서 물으셨단다. "그러면 뭘 먹고 살겠다는 거지?"공동체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쉬운 과제는 아닌 듯 하다. 공동체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면 어떤 이들은 모여사는 그룹만을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나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다. 모여사는 이들은 모태공동체이다. 공동체 하우스는 맥시멈이 아니라 공동체를 구성하는 미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