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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1-13 유월절이라고 하는 무교절이 다가왔다. 대제사장과 종교 학자들은 예수를 없앨 방도를 찾고 있었으나, 백성이 두려운 나머지 자신들의 행동을 숨길 방법도 함께 찾고 있었다. 그때에 사탄이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가룟 유다에게 들어갔다. 그는 다른 제자들을 떠나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에게 가서, 예수를 넘길 방법을 함께 의논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운이 믿기지 않았고, 그에게 두둑이 보상하기로 약속했다. 유다는 그들과 약속을 하고서, 그때부터 무리의 눈을 피해 예수를 넘길 방도를 찾기 시작했다. (1-6) 유월절은 유대인들의 큰 명절이었고 많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다. 그리고 종교지도자들에게 이는 위기로 다가왔다. 인기가 좋아지는 예수는 이 절기동안 전국적인 스타가 될 수 있었다. 그것은 자신들이.. 더보기
누가복음 21:29-38 너희는 조심하여라. 너희의 예민한 기대감이 파티와 음주와 쇼핑 때문에 무뎌지지 않게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날이 불시에 너희를 덮치고, 덫과 같이 갑자기 너희를 잡을 것이다. 그날은,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게 동시에 임할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무엇을 하든, 방심하지 마라. 닥쳐올 모든 일을 끝까지 견뎌내고 마침내 인자 앞에서 설 힘과 분별력을 얻도록 끊임없이 기도하여라. (34-36) 무화과나무를 통한 분별. 마당에는 낙엽이 지고 있다. 무성하던 잎이 지고 가지가 앙상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오히려 이럴 때가 가지를 정리하기가 좋다. 여름 내내 여기저기 뻗쳐 있던 덩굴의 근원도 드러나기 시작한다. 몇 년을 이곳에서 지내다 보니, 계절의 변화에 따라 나무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 더보기
누가복음 21:20-28 군대가 예루살렘을 둘러 진 친 것을 보거든, 너희는 예루살렘의 멸망이 가까운 줄 알아라. 그때에 너희가 유대에 살고 있거든, 산으로 달아나거라. 도시에 있거든, 빨리 빠져나가라. 밭에 있거든, 겉옷을 가지러 집으로 가지 마라. 그날은 징벌의 날이다. 그날에 대해 기록된 것이 다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임신부와 젖 먹이는 어머니들이 힘들 것이다. 끔찍한 고통, 맹렬한 진노다!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이 될 것이다. 사람들이 감옥으로 끌려 갈 것이다. 나라들이 그 맡은 일을 끝내기까지 예루살렘은 이방인들의 발에 짓밟힐 것이다. (20-24) 주후 70년이 되면 이 일이 일어나게 된다. 열심당을 중심으로 한 반로마항쟁은 처절한 결말로 마무리 된다. 이때 반로마항쟁에 서지 않는 것은 반민족적 행동이었다. 교회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