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이 밝았습니다.
우리는 아침에 3시간동안 찐하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나눔을 하다 기도를 하다 말씀을 듣다 찬양을 하다보니 어느새 3시간이 지나 있었습니다.
라오스 지체들이 만들어준 쌀국수를 먹고 다시 우리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길 만드는 작업이 없다고 들었는데 길을 만들고 싶다는 라오스 지체들로 인해서 다시 길만드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벽화작업을 끝내겠다는 일념으로 벽화팀들도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나눔이까지 삽질을 돕습니다.
라오스 지체들까지 들어붙어서 벽화작업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제 벽화작업이 속도가 붙었습니다.
한편 다음날 가져다줄 빵을 굽고 있는 베이커리에도 팀원들을 파송되었습니다.
새로 만든 드림센터 내 베이커리는 크고 깔끔합니다.
베이커리 2호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 입구에는 이렇게 빵과 과자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희진이는 빵을 굽고싶어 일찌감치 자원했습니다.
베이커리 쪽에서 본 작업의 모습입니다.
참 예뻐보이는 풍경이었습니다.
낭따는 다음날 가져다줄 담요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뉘. 뉘신지.
영광이는 상혁이같은 기술을 익혀둘걸 하고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영광이도 잠시 빵을 만들러 갔습니다.
공구리가 더 편했답니다.
빵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벽화는 하나 둘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느덧 해는 뉘엿해지고, 작업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작업은 내일 종족마을을 다녀오고서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수고했다며 라오스돼지파티를 준비해 주고 계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위해서 라오스 돼지가 희생되었습니다.
맛있게 익어가는 돼지고기...
라오스 친구들과 함께 맛있게 식사를 합니다.
마지막은 철판볶음밥.
다들 무아지경의 상태에서 밥을 흡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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