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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쿨에서의 수업


드림스쿨과 센터로 가는 길의 벽화가 완성되었습니다. 

그 벽화의 완성본을 공개합니다. 




라오스의 대표적인 종족 아이들의 복장입니다. 




이상한 구름 하나는 실패한 나비가 변신한 겁니다. 








상추들이 균일하지 못한 것은 작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장 공을 들인 벽화입니다. 

벽화의 내용은 라오스 아이들의 예절교육을 돕도록 한 것입니다. 


이후에 우리는 드림스쿨에서 잠시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할 수 없게 된 수업이었는데요. 

선생님의 배려로 오전에 잠시 수업을 하고 루앙프라방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첫 수업은 가면을 만들고 이어서 포크댄스 하기 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2층 강당으로 모았습니다. 








아이들이 가면을 색칠하고 있습니다. 





누림이는 반에서 한가닥 하는 느낌입니다. 



가면들이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친절한 효원오빠는 아이들에게 가면을  씌워줍니다. 














도때기 같았던 수업이 끝나고 이제는 야외로 나갔습니다. 

야외에서는 최효원 선생님의 야심작인 체육수업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좌우로 정렬을 시키는 최선생님. 



정영광 선생님은 몸풀기를 시키고 있습니다. 








대체 무얼 하려는 것일까 






드디어 큰 공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에 맞으면 아웃이 됩니다. 

아이들은 무척이나 날래게 도망다녔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너무도 인간적이었는지라 아이들을 맞추기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상처를 받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이 선생님이 애들을 잡을듯한 태도로 등장했습니다. 

마치 평화로운 세랭기티 초원에 사자 한마리가 들어온 듯 했습니다. 

아니 가만히 보니 부부사자입니다. 

아이들은 평화를 잃고 여기저기 도망다니기 시작했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재난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광란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반별로 체육을 하는 시간입니다. 



여기서는 제기차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큰공 릴레이 게임도 진행됩니다. 





단체 줄넘기 수업도 진행됩니다. 






모든 수업을 마치고 전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완성된 벽화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이길로 오르내리면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