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루앙프라방에 도착했습니다.
루앙프라방의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자 마음이 아주 즐거워졌습니다.
우리들의 꽃청춘 따라하기 일정이 비로소 시작되었습니다.
야시장 입구입니다.
이곳 야시장은 라오스에사 가장 유명합니다.
꽃청춘의 세 청년들이 이곳에서 쇼핑을 만끽하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규모와 상품의 질 등은 제가 본 야시장 중에 단연 으뜸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이곳 상인들이 참 양심적이라는 겁니다.
누구하나 폭리를 취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참 좋은 것은 먹거리가 다양하고 괜찮다는 겁니다.
싸고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단연 쇼핑의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흥정을 덤덤하게 받아들여준다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별로 돈을 들고가지 않았다가 바트와 달러 모두를 털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산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라오스 산 커피. 갈지 않은 볶은 것으로 3봉.
라오스 산 전통 소금 7봉지.
은우의 토끼백
아내의 소가죽백
건우의 새총
먹자골목에 들어서면 다양한 먹거리들이 유혹합니다.
꽃청춘에서도 소개되었던 만낍부페.
아쉽게도 만오천낍으로 인상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돈으로 3천원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음식들입니다.
생선과 닭은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이 구이들은 한번은 맛보아야 합니다.
야시장의 다양한 물건들입니다.
더 많이 찍어둘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지막은 야시장 초입에 있는 샌드위치가게에서 과일쥬스와 샌드위치를 먹는 것으로 했습니다.
크레페를 직접 만들어 주는 것도 괜찮았고, 생과일을 다른 재료 섞지 않고 만들어주는 쥬스도 좋았습니다.
다시 라오스에 간다면 잘 준비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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