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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묵상하기

민수기 12장

너희는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너희 가운데 하나님의 예언자가 있으면,

나는 환상으로 나 자신을 그에게 알리고

꿈속에서 그에게 말할 것이다. 

그러나 나의 종 모세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는 나의 집 어디든 마음대로 드나들도록 허락받은 사람이다. 

나는 그와 직접 친밀하게 말하고

수수께끼가 아닌 분명한 말로 이야기한다. 

그는 하나님의 참모습을 깊이 헤아리는 사람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너희는 존경이나 경의를 표하지 않고

나의 종 모세를 비방하는 것이냐?

(5-8)

 

하나님과 모세가 어떠한 관계인지를 표현하신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의 집을 허락하셨다. 

모세는 하나님의 집인 성막을 마음대로 드나들도록 허락받은 사람이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는 하나님의 참모습을 깊이 헤아리는 사람. 그는 하나님의 참모습을 아는 사람이다. 

 

미리암과 아론은 그러한 그를 비방했다. 

그들은 모세가 가진 것이 부러웠다. 

모세가 사람들에게 받는 존경이 부러웠던 것 같다. 

그래서 자신들도 그러한 것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지는 못했다. 

그들은 모세만을 보았지만, 사실 모세에게는 하나님의 존엄이 드리워져 있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막아서는 자가 되면 안된다. 

자신을 생각하여 남을 깎아내리며 자신을 세우려는 시도를 하다가 하나님의 일을 막아서는 자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이 하는 말을 살펴보아야 한다. 

나의 말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밝혀야 한다. 

그래야 미리암의 길을 걷지 않을 수 있다. 

 

기도

나의 말을 살펴 헤아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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