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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묵상하기

이사야 45장 18-25

하나님은 하늘을 창조하신 분.

기억하여라. 그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땅을 만드셨고,

태초에 땅의 기초를 세우셨다. 

그분은 땅을 텅 빈 곳이 되게 하시려고

그런 수고를 들이신 것이 아니라,

생명이 살 수 있는 곳이 되게 하시려고 땅을 만드셨다. 

 

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하나님이다. 

오직 나만이 그렇다. 

나는 혼잣말을 중얼거리거나

웅얼대며 말하는 이가 아니다. 

나는 야곱에게

'나를 공허 속에서, 어두운 무에서 찾으라'고 말해 본 적이 없다. 

나는 하나님이다. 나는 공공연하게 일하고 

옳은 것을 말하며, 모든 일을 바로잡아 준다. 

그러니 너희 모든 피난민, 버림받은 자들아.

함께 모여서, 오너라.

 

(18-21)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 그분은 이 땅을 생명으로 가득 채우려고 하신다. 

그러나 그에 순종해야 할 사람은 이 세상에서 생명력을 앗아가고 있다. 

피난민, 버림받은 이들을 내버려 두는 것은 생명을 앗아가는 일이다. 

생명을 생명답게 풍성하게 하는 것은 그들을 돌보는 것이다. 

 

이는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그 생명들로 풍성하게 하는 일이 된다. 

이 세상의 만물은 창조된 그 모습 그대로 생명력 가득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은 풍성한 세상을 만들고, 그 세상을 말 그대로 생명으로 풍성하게 만들고자 하신다. 

그러나 그 생명을 죽이고 억압하고 이곳을 황폐하게 만드는 이는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이다. 

미얀마에서 매일매일 사람이 죽어간다. 

어제도 머리에 총을 맞고 죽어간 사람들이 여러 발견되었다. 

우리가 무심하게 하루하루 살아갈수록 죽어가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만 간다. 

 

우리는 우리의 자리에서 생명을 살리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감사

부동산의 문제에 대한 실마리가 조금씩 보이는 듯 해서 감사

봄날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

 

기도

미얀마에 진정한 평화가 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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