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과 허세의 삶은 공허하지만
소박하고 담백한 삶은 충만하다 (7)
피곤한 월요일이다.
어제 복잡한 생각을 하다가 밤새 밤잠을 설치고 말았다.
지금 잠들어 버리면 묵상을 못할 것 같아, 의지적으로 몇 자 적으려 한다.
허식과 허세를 추구하면 잠시 자신의 실제 존재를 잊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헛된 이름에 자신을 끼워맞추며 즐거워한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실제의 자신은 잊혀져 간다.
그리고 그 실제의 자신이 사랑하고 함께 해야 할 이들을 망각한다.
허식과 허세의 삶은 사랑의 삶에 방해가 된다.
그러나 소박하고 담백함을 추구하면 머물러야 할 곳에 시선을 둘 수 있다.
과욕을 버리면 사람은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그 힘으로 오늘도 후회하지 않으며, 너무 고민하지 않으며 그저 현재를 살아가고 싶다.
감사
오늘 아침에도 묵상할 힘을 주셔서 감사
기도
현재에 충실한 삶. 소박하고 담백한 삶을 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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