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유다 지파 사람 훌의 손자이며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직접 뽑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가득 채워주셨고, 문양을 그리고 금과 은과 청동으로 만들고 보석을 깎아 물리고 나무를 조각하는 등, 온갖 공예에 필요한 솜씨와 지식과 기술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와 단 지파 사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가르치는 자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조각하는 일과 문양을 그리는 일,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주홍색 실과 가는 모시실로 천을 짜고 수를 놓는 일에 필요한 지식을 주셨습니다. 이제 그들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고, 무엇이든 고안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35)
브살렐과 오홀리압은 성경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영으로 그들에게 기술을 허락하신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을 받아 무엇이든 만들 수 있고 고안해 낼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의 영과 일상의 삶의 영역이 확실하게 연결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그러한 공교한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영을 받는다는 것은 어떠한 것일까.
새로운 것을 고안해 내는 그 창조성에 하나님의 영은 어떻게 역사하셨던 것일까.
오전 내내 번잡스러운 일이 많았다.
이 큐티를 작성하는 데에 1시간 30분이 걸렸다.
여러 연락을 받고 행정적인 일을 하다보면 시간이 하릴없이 흘러간다.
이러한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영을 힘입는 것은 변치 않는 중심을 가지고 일하는 것일 것이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주신 하나님의 영은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한다.
감사
감사를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음이 감사
기도
이 땅의 언론이 회복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