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9:14-5:3 폐허가 된 네 땅에 대해 묻느냐? 살육이 자행된 그 황폐한 땅에 대해 묻느냐? 그 땅은 도저히 주체 못할 만큼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릴 것이다! 야만스런 원수들, 기억에도 남지 않으리라. 유랑시절에 태어난 자녀들이 네게, '여기는 너무 비좁아요. 더 넓은 장소가 필요해요'라고 할 것이다. 그때 너는 혼잣말로, '아, 이 많은 아이들이 어디에서 왔는가? 다 잃고 아무 가진 것 없던 빈털터리 유랑민이었던 나인데, 누가 이 아이들을 길러 주었나? 이 아이들, 어떻게 여기 있게 되었나?' 할 것이다." 회복의 모습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제시하고 있다. 황폐하여 회복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소망은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어느덧 회복이라고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사야는 그 회복을 아이들이 다시 생겨나는.. 더보기 이사야 49:1-13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때가 되면 내가 너희에게 응답할 것이다. 승리를 거둘 때가 되면 너희를 도울 것이다. 너희를 빚어내고 너희를 들어서 내 일을 행할 것이다. 사람들이 다시 내게로 연결시키고, 땅의 질서를 바로잡으며, 폐허가 된 땅에서 다시 새 삶을 시작하게 할 것이다. 감옥에 갇힌 자들에게 '나오너라. 이제 너희는 자유의 몸이다!'라고 말하고, 무서워 몸을 웅크리는 자들에게 '이제 괜찮다. 안전하다'고 일러 주리라. 그들, 돌아오는 길 내내 먹을 것이 부족하지 않겠고, 언덕마다 소풍을 즐길 것이다. 누구도 주리지 않고, 누구도 목마르지 않으며, 볕을 피할 그늘과 바람을 피해 쉴 곳을 얻으리라. 나, 자비한 이가 그들의 길 안내자가 되어, 그들을 가장 좋은 샘으로 인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의.. 더보기 이사야 48:12-22 바빌론에서 나오너라! 바빌론 사람들에게서 도망쳐라! 소식을 알려라. 외쳐라. 세상에, 온 세상에 알려라.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랑하는 종 야곱을 속량하셨다!"고 전하여라. 그분의 인도로 광야를 지날 때, 그들은 목마르지 않았다. 그분이 바위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게 하셨다. 그분이 바위를 쪼개시니, 물이 솟구쳐 나왔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악인에게는 평화가 없다." (20-22) 바벨론에서 나오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외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포로로 바벨론에 들어갔지만, 70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그곳에서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되어 버렸다. 육신적 포로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정신적 포로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일명 LH공사 사태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정치 지지율은 요동치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