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1:17-52:12 얼마나 아름다운가, 기쁜 소식을 들고 산을 넘는 이의 발이여! 모든 것이 잘 되었다 전하고, 좋은 세상이 열렸다 선포한다. 구원을 선언하면서 시온에게 "이제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일러 준다. 저 목소리들! 들어 보아라! 너의 정찰병들이 외치는 소리, 우레와 같은 소리, 환희 가득한 합창소리다. 그들이 본다. 하나님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시는 광경을 똑똑히 본다. 노래를 터뜨려라! 예루살렘의 폐허들아, 노래를 꽃피워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로해 주셨다! 그분이 예루살렘을 속량하셨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매를 걷어붙이셨다. 그분의 거룩한 팔, 그 억센 팔뚝을 모든 민족이 보게 되리라. 땅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모두가 보게 되리라. 그분께서 일하시는 광경, 그분께서 당신의 구원을 이루시는 광경을.. 더보기 이사야 51:9-16 "나, 나는 너희를 위로하는 이다. 그런데 너희는 대체 무엇을, 누구를 두려워하느냐? 죽을 목숨에 불과한 인간들을? 흙먼지로 돌아갈 가련한 인생들을? 너희는 나를 잊었구나. 너희를 만들고 하늘을 펴서 땅의 기초를 놓은 나, 하나님을 잊고서는, 자기가 세상을 쥐고 흔든다고 착각하는 성질 사나운 폭군 앞에서,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구나. 그러나 그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 같으냐? 너희가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희생자들은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될 것이다. 그들은 죽지 않고 주리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바다를 뒤흔들고 파도를 일으키는 만군의 하나님, 바로 너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내가 네게 한 마디 한 마디 말을 가르치고 친히 돌보아 주리라. 나는 하늘을 펴고 땅에 단단한 기초를 놓고서, '환영한다. 내 백성.. 더보기 이사야 50:4-51:8 주 하나님께서 내게 학자의 혀를 주셔서,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넣게 하셨다. 그분이 아침마다 나를 깨우시고 나의 귀를 열어 주셔서, 명을 받드는 자처럼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게 하셨다. 주 하나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셨으니, 내가 도로 잠들거나 이불을 뒤집어쓰지 않았다. 나는 명을 따랐고, 매를 맞아도 견뎠으며, 수염이 뽑힐 때도 가만히 있었다. 사람들이 조롱해도 숨지 않았고, 내 얼굴에 침을 뱉을 때도 피하지 않았다. 주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계셔 나를 도우시니,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결코 후회 없으리라 확신하기에, 내가 얼굴을 굳게 한다. 나의 옹호자께서 여기 나와 함께 계시니, 분명한 입장을 취해 보자! 누가 감히 나를 고소하겠느냐? 어디 한번 해보라고 하여라! 보아라! 주 하나님이 ..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