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0장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바로에게 가거라. 내가 바로와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했다. 이는 내가 바로에게 이 표적들을 보게 하려는 것이고, 내가 이집트 사람들을 어떻게 괴롭게 했는지 네가 네 자녀와 후손에게 전하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행한 표적 이야기를 네가 네 자녀와 후손에게 들려주어, 내가 하나님인 것을 너희 모두가 알게 하려는 것이다." (1-2) 이틀째 눈으로 인해 집에만 있다. 눈은 이제 그쳤지만 날이 추워 쉬 녹지를 않는다. 오늘은 무리하자면 운전해서 나갈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이들은 눈으로 노느라 정신이 없다. 눈이 더 오지 않아서 서운해하는 눈치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표적들을 보이시는 이유를 설명하신다. 그 이유인즉슨 하.. 더보기 출애굽기 9장 하나님께서 때를 정하시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내일 이 일을 행할 것이다." 이튿날 하나님께서 그대로 행하셨다. 이집트의 가축은 모두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한 마리도 죽지 않았다.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일어난 일을 알아보니, 과연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단 한 마리도 죽지 않았다. 그러나 바로는 여전히 고집을 부리고 백성을 내보내려 하지 않았다. (5-7) 자고 일어나 보니 눈세상이다. 딸들은 눈이 오지 않는다고 불평이었는데, 막상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니 그것도 당황스럽다. 최배근 교수가 쓴 "호모 엠파티쿠스가 온다" 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고 있다. 20세기에 인류는 다양한 방식으로 큰 재앙을 경험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그 재앙들이 가지는 우연에 가까운 .. 더보기 출애굽기 8장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들여 말했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이 개구리들을 우리에게서 없애다오. 내가 백성을 내보내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예배하게 하겠다. (8)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마술로 이를 만들어 내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어디를 가나 이 천지였고, 모든 사람과 짐승에게 온통 이가 들러붙었다. (18) 바로와 그의 마술사들이 무너지고 있다. 바로의 마술사들도 나일강에서 개구리를 불러 올 수 있었으나, 그들은 다시 개구리를 나일강으로 보낼 수가 없었다. 바로의 그의 마술사들은 그들의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이 재앙에 이르러서는 바로의 마술사들이 흉내조차 내지 못한다. 그리고 파리 재앙에서는 아예 마술사들이 등장하지 않고 있다. 바로와 바로의 신이 패배했다. 익히 알려진 바처럼..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