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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2장 너희는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너희 가운데 하나님의 예언자가 있으면, 나는 환상으로 나 자신을 그에게 알리고 꿈속에서 그에게 말할 것이다. 그러나 나의 종 모세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는 나의 집 어디든 마음대로 드나들도록 허락받은 사람이다. 나는 그와 직접 친밀하게 말하고 수수께끼가 아닌 분명한 말로 이야기한다. 그는 하나님의 참모습을 깊이 헤아리는 사람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너희는 존경이나 경의를 표하지 않고 나의 종 모세를 비방하는 것이냐? (5-8) 하나님과 모세가 어떠한 관계인지를 표현하신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의 집을 허락하셨다. 모세는 하나님의 집인 성막을 마음대로 드나들도록 허락받은 사람이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는 하나님의 참모습을 깊이 헤아리는.. 더보기
민수기 11장 백성들이 자신들의 고단한 삶을 두고 불평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그 불평을 들으시고 진노를 발하셨다. 하나님께로부터 불이 타올라 진 바깥 경계를 불태웠다. 백성이 모세에게 소리쳐 도움을 청했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불이 꺼졌다. 하나님의 불이 그들을 향해 타올랐기 때문에, 그곳의 이름을 다베라(불사름)라고 했다. (1-3) 하나님은 백성들을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만나로 매일 그들의 삶을 공급하셨다. 그러나 백성들은 자신들의 삶을 고단한 삶으로 규정한다. 그 고단한 삶의 이유는 고기를 먹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집트에서 먹던 채소와 생선을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먹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 불평하고 자신들의 삶을 부정하고 있다. 이는 삶을 바라보는 시선에 있어 하나님과 백성.. 더보기
민수기 10장 그들은 행진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신을 떠나서, 하나님의 언약궤를 앞세우고 사흘길을 행진해 진을 칠 곳을 찾았다. 낮에 그들이 진영을 떠나 행진할 때면, 하나님의 구름이 그들 위에 머물렀다. 언약궤를 앞세우고 갈 때면, 모세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 일어나소서! 주의 원수들을 물리치소서!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산으로 쫓아내소서! 그리고 언약궤를 내려놓을 때면,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 저희와 함께 쉬소서. 이스라엘의 많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머무소서. (33-36) 구름기둥과 함께하는 이들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구름기둥으로 인해서 평안함을 누렸을 것이다. 그들은 구름기둥과 함께 행진했고, 구름기둥이 멈추는 곳에서 진을 쳤다. 하나님의 구름기둥이 성막에 임하고 그를 중심으로 진을 치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