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0장 묵상 그러나 라반은 그날로 얼룩지고 점이 있는 숫염소와 얼룩지고 점이 있는 암염소와 검은 양과 흰색 기미가 도는 가축까지 모두 가려내어, 자기 아들들 손에 맡겨 돌보게 했다. 그런 다음 자신과 야곱 사이에 사흘 거리를 두었다. 그동안 야곱은 라반의 남은 가축 떼를 돌보았다. (35-36) 겉다르고 속다른 것이 라반의 실체이다. 그는 아브라함의 종을 만난 때부터 일관되게 이익을 추구하던 사람이었다. 아브라함의 종을 만나는 장면과 야곱을 만나는 장면은 유사하며, 그가 끝내 야곱에게서도 이익을 추구하리라는 것을 암시해 주었다. 자신의 딸을 이용해 야곱에게서 14년간의 노동착취를 이끌어낸 그는 야곱이 자신의 딸을 둘이나 데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곱에게 어떠한 재산도 넘겨주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 더보기 창세기 29장 묵상 하나님은 레아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아시고 그녀의 태를 열어 주셨다. 그러나 라헬은 아이를 갖지 못했다.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녀의 아이의 이름은 르우벤(보라, 사내아이다)이라 하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불행을 보셨다는 증거다. 이제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해 줄 것이라는 증거나 다름없어"하고 말했다. 레아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을 들으시고 내게 이 아들도 주셨다." 말하고, 아이의 이름을 시므온(하나님께서 들으셨다)이라고 했다. 그녀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녀는 "내가 아들 셋을 낳았으니, 이제는 남편의 마음이 나와 통할 거야"하면서 아이의 이름을 레위(통하다)라고 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임신하여 네 번째 아들을 낳았다... 더보기 창세기 28장 묵상 야곱이 잠에서 깨어나 말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계시는데, 내가 정말 그것을 몰랐구나!" 그는 무척 두려웠다. 그는 경외감에 사로잡혀 작은 소리로 말했다. "믿기지 않아. 이 얼마나 놀랍고 거룩한 곳인가! 이곳이 바로 하나님의 집이며, 여기가 바로 하늘의 문이다." (16-17) 야곱은 밧단아람으로 가는 길에 벧엘에서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그리고 그것도 매우 가까이 계시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 이전의 야곱에게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었다. 하나님이 멀리 계신 분이었기에 야곱은 그 하나님께 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해서 부던히도 노력했다. 그것을 얻어내기 위해서 아버지와 형을 속이면서까지 그것을 이루어내려고 노력했다. 그는 참으로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가 벧엘에서 하나님이 이곳에 계신다는 것을 경..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