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4장 묵상 이것이 하나님의 응답인지, 과연 하나님께서 이 여행 목적을 이루어 주신 것인지, 그 사람은 말없이 그 모습을 지켜 보고 있었다. (21) 아브라함은 가나안의 딸들에게서 며느리를 찾기를 원치 않았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친족, 하나님을 아는 이들 가운데서 며느리를 찾고자 했다. 그래서 자신이 신뢰하는 종과 맹세를 하고 종을 파견한다. 종은 하나님께 나름의 표적을 구하는 기도를 한다. 그리고 종은 그 표적을 구하는 기도가 성취되는 것을 목격한다. 게다가 그 표적을 성취한 처자는 아름답기까지 하고 체력도 좋고, 아브라함의 친족이기도 하다. 아브라함의 종은 그 모든 되어진 일을 보며 하나님의 뜻을 생각한다.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는 이 장에 정작 하나님은 등장하지 않는다. 다들 하나님의 뜻을 추정.. 더보기 누가복음 10:1-16 묵상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 가족에게 '평화를 빕니다'하고 인사하여라. 그들이 너희의 인사를 받아들이면, 그곳에 머물러도 좋다. 그러나 받아들이지 않거든 인사를 거두고 나오너라. 억지로 하지 마라. 한 집에 머물면서 거기서 주는 음식을 먹어라. 일꾼이 든든한 세 끼 식사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동네에서 음식 솜씨가 좋은 사람을 찾아서 이 집 저 집 옮겨 다니지 마라. 어느 성읍에 들어갔는데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거든, 거리로 나가서 이렇게 말하여라. '우리가 너희한테서 얻은 것이라고는 우리 발의 먼지 뿐이다. 이제 그것마저 돌려 주겠다. 너희는 하나님 나라가 바로 너희 문 앞에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 심판 날에 차라리 소돔이 너희를 거부한 성읍보다 나을 것이다. (5-12) 열두 제자를 파송하셨던 예수.. 더보기 누가복음 9:51-62 묵상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자기도 함께 가도 되는지 물었다. 그는 "어디든지 주님과 함께 가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예수께서 잘라 말씀하셨다. "고생할 각오가 되어 있느냐? 너도 알다시피 우리가 묵는 곳은 일류 호텔이 아니다." 예수께서 또 다른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 오너라" 그가 말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지만 며칠 말미를 주십시오. 아버지 장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거절하셨다. "중요한 일이 먼저다. 네 본분은 삶이지 죽음이 아니다. 삶은 긴박하다. 하나님 나라를 알려라." 그때 또 다른 사람이 말했다. "주님 저는 주님을 따라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먼저 집에 정리할 일이 있으니 허락해 주십시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머뭇거리지 마라. 뒤돌아보지도 마라... 더보기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