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묵상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세기 14장 묵상 그러나 아브람은 소돔 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하늘과 땅의 창조주께 맹세하건대, 나는 왕의 것을 하나도 가지지 않겠습니다. 왕의 것은 실오라기 하나, 신발 끈 하나도 갖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왕이 "내가 아브람을 부자로 만들어 주었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아무 것도 주지 마십시오. 다만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함께 갔던 사람들, 곧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몫은 챙겨 주십시오. 그들은 자신들의 몫을 받아 마땅합니다." (22-24) 아브람은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처럼 수고하지 않았는가. 그는 그 사람들을 설득하여 전쟁에 참여하게 하고, 밤낮없이 쫓아가 전쟁을 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수고하였다면 그 또한 수고하였고, 그것도 더한 수고.. 더보기 창세기 13장 묵상 아브람은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숲 근처에 자리를 잡고 살았다. 그는 그곳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다. (18) 이집트에 다녀온 아브람은 부자가 되었다. 덩달아 그의 조카 롯도 부자가 되었다. 그런데 그 부유함은 분쟁의 씨앗이 되었고 아브람과 롯은 나누어지게 된다. 변화는 위기를 초래한다. 그리고 그 위기에 내리는 선택은 그 다음의 인생의 향방을 결정짓곤 한다. 알다시피 아브라함과 롯은 다른 선택을 하고 그 선택으로 인해서 그들의 다음 삶은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매일 교회에 대한 민망한 이야기를 들으며 산다. 시사프로그램에서 교회 이야기를 하며, 그들이 내리는 선택과 대처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 광화문 집회에서 인솔자 대부분이 목사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더보기 창세기 11장 묵상 하나님께서 단번에 알아보시고 말씀하셨다. "백성도 하나요 언어도 하나이니,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저들은 다음에 무슨 일을 할지 안 봐도 눈에 선하다. 저들은 무슨 일이든지 거침없이 할 것이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저들의 말을 어지럽혀, 저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언어를 혼란스럽게 하셨으므로, 그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곳에서 세상 곳곳으로 흩어 버리셨다. (6-9) 하나님이 단번에 알아보신 것은 무엇이었을까? 하나님의 근본적인 의도는 인간을 흩으시려는 것이었을까? 그런데 왜 인간은 한곳으로 모이려고만 할까? 도시에 사는 인간의 비율은 높아져만 가고 전염병은 그러한 인간의 속성에 경종을 울리는 것 같다. 사람들은 모여서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으려고.. 더보기 창세기 9장 묵상 생명인 피를 흘리게 하는 자에게는 내가 반드시 갚아줄 것이다. 짐승이든 사람이든 피를 흘리게 하는 자에게는 내가 반드시 갚아 줄 것이다.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는 자는 그 자신도 피 흘림을 당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셔서 하나님의 본성을 드러내게 하셨기 때문이다. 너희는 좋은 결실을 맺고, 번성하여라. 이 땅에 생명이 가득하게 하고, 풍성하게 누리며 살아라! (5-7)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것이 내가 너희와 그리고 너희와 함께 살아 있는 모든 것과, 너희 뒤를 이어 살게 될 모든 후손과 맺는 언약의 표다. 내가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걸어 두겠다. 그것이 나와 땅 사이에 맺은 언약의 표가 될 것이다. 이제부터 땅 위에 구름이 일어나 그 사이로 무지개가 나타나면, 내가 너.. 더보기 창세기 8장 묵상 그때에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와 함께 배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집짐승을 돌아보셨다. 하나님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니, 물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땅속 깊은 샘들이 막히고 하늘의 창들이 닫히고 비가 그쳤다. 물이 조금씩 줄어들어서, 백오십일이 지나자 고비를 넘겼다. (1-3) 꿈을 꾸었다. 나는 어렸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시절이었다. 행복함을 느꼈고, 기대감을 가지며 살았던 과거의 어느 날을 꿈에서 잠시 다시 살아보았다. 잠에서 깨고 아쉬움을 느꼈다. 이전의 삶이 그리운가 보다. 홍수 이후에 노아와 가족들 그리고 배에 있던 들짐승과 집짐승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 1년 가까이 그들은 방주 안에서 살아야 했다.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았을까 상상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하나님이 명확한 계시를 주면 좋을텐데 그러한.. 더보기 창세기 7장 묵상 홍수가 사십 일 동안 계속되어 물이 차오르자, 배가 땅에서 높이 떠올랐다. 물이 계속해서 불어나 수위가 높아지자, 배가 수면에 떠다녔다. 홍수가 더욱 심해져, 가장 높은 산들까지 잠겼다. 수위가 그 산들의 봉우리보다 6미터 정도 더 높아졌다. 모든 것이 죽었다.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죽었다. 날짐승, 집짐승, 들짐승 할 것 없이 땅에 가득한 모든 생물이 죽었다. 사람도 다 죽었다. 마른 땅 위에 살면서 숨을 쉬는 모든 것이 죽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짐승, 기어다니는 것과 날아다니는 새까지, 모든 피조물을 남김없이 쓸어버리셨다.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배에 있던 가족과 짐승들만 살아남았다. (17-23) 물이 차오르자 혼란이 시작되고 있다. 처음에는 혼란이었지만, 나중에는 모든 것을 침묵시키는 죽음.. 더보기 창세기 6장 묵상 http://naver.me/G7SitnHM "기후변화 이대로면 10년 뒤 해운대·인천공항 잠긴다" [앵커] 장마가 오늘(12일)로 50일째입니다. 역대 가장 긴 장마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긴 이번 장마를 놓고 '기후 위기'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후 위기를 더 방치하면 �� n.news.naver.com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그들에게서 점점 더 많은 딸들이 태어나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주목했다. 그들이 사람의 딸들을 눈여겨보고는, 저마다 자기 마음에 드는 대로 자기 아내로 삼았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사람들에게 영원히 생명을 불어넣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그들은 죽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그들은 120년밖에 살지 못할 것.. 더보기 창세기 5장 묵상 라멕은 백여든두살에 아들을 낳았다. 그는 아들의 이름을 노아라 하고, 이렇게 말했다. "이 아이는 하나님께서 저주하신 땅을 일구는 고된 일에서 우리를 쉬게 해줄 것이다." 노아를 낳은 뒤에 그는 595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 라멕은 모두 777년을 살고 죽었다. (28-31) 5장의 족보를 보다보면 아담의 후손들은 참 오래 살았다. 그렇게 오래 사는 것은 어떠한 것이었을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지금의 삶보다 10배는 족히 오래 살았던 그들은 어떠한 시간의 감각을 가지고 살았을까? 전기불도 없는 세상에서 해가 지면 거의 모든 삶의 행동을 멈춰야 하는 삶을 살았을 것이며, 자연의 위험을 고스란히 몸으로 떠안으며 살아가야 했을 것이다. 이렇다할 도구 없이 거친 땅과 싸우며 수확을 거두어야 했으며, 어쩌.. 더보기 창세기 3장 묵상 뱀이 여자에게 말했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아.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의 열매를 먹는 순간 하나님처럼 되어서, 선에서 악까지 모든 실상을 보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계신거야." (4-5) 그러자 그 두 사람은 곧바로 실상을 보게 되었다. 자신들이 벌거벗은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들은 무과화나무 잎을 엮어서 임시로 몸을 가렸다. (7)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선에서 악까지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가 손을 뻗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서 먹고 영원히 살면 어찌하겠는가? 그런 일이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 (22) 말씀을 읽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왜 사람으로 하여금 실상을 보지 못하게 하신 것일까? 그리고 뱀은 왜 사람에게 실상을 가르쳐 주려고 한 것일까?.. 더보기 창세기 2장 묵상 폭우는 멈추었다. 폭우는 멈추었지만 그 폭우가 남긴 상흔은 이제야 밝히 드러난다. 어제 기사에는 자신의 오피스텔 지하에서 죽어있는 젊은이의 이야기가 실렸다. 자신에게 익숙하던 장소가 재해의 현장이 되고 죽음의 장소가 되었다. 비만 조금 더 와도 우리의 견고해보이던 세상은 무너지게 된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셨다. 인간은 자칫 이 세상을 인간을 위해 만들었다고 착각해 왔으나, 다시 창세기를 보니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인간으로 돌보게 하심이 분명해 보인다.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을 지으시던 때에, 땅에는 아직 풀과 나무가 돋아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일굴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다. (땅속에서 솟아 나온 물이 온 땅을 적시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