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묵상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세기 47장 묵상 요셉이 백성에게 공표했다. "나는 다음과 같이 일을 처리하겠소.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땅을 사거 바로의 것이 되게 했소.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씨앗을 주어, 여러분의 땅에 심을 수 있게 하겠소. 곡식을 수확할 때, 오분의 일은 바로께 내고 오분의 사는 여러분이 가지시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위한 씨앗으로 말이오. 그러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녀들을 먹여 살릴 수 있을 것이오!" 백성이 말했다. "주인님께서 저희 목숨을 구해 주셨습니다! 주인님의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기꺼이 바로의 종이 되겠습니다." 요셉은 '오분의 일은 바로께 바친다'는 내용의 이집트 토지법을 공표했다. 그 법은 지금까지도 유효하다. 그러나 제사장들의 땅은 바로의 것이 되지 않았다. (23-26) 백성들의 식량이 떨어졌다. .. 더보기 창세기 46장 묵상 요셉이 자기 형제들과 아버지의 가족들에게 말했다. "내가 바로께 가서 가나안 땅에 살던 제 형제들과 아버지의 가족들이 제게 왔습니다. 그들은 목자들입니다. 줄곧 가축을 치면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몰고 자기들의 모든 재산을 가지고 왔습니다."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께서 형님들을 불러들여 무슨 일을 하는지 물으실 것이니, 형님들은 '왕의 종들인 저희는 지금까지 줄곧 가축을 치며 살아온 기억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물론이고 저희 조상도 그러했습니다.'하고 대답하십시오. 그러면 바로께서 형님들을 고센 지방에서 따로 지내게 하실 것입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목자라면 누구나 천하게 보기 때문입니다." (31-34) 요셉은 자기 가족들이 온다면 고센 땅에서 살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더보기 창세기 45장 묵상 그들은 이집트를 떠나 가나안 땅에 있는 아버지 야곱에게로 돌아갔다. 그들이 말했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습니다. 그는 이집트 온 땅을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야곱은 말문이 막혔다. 그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러나 요셉이 한 말을 아들들에게서 다 전해 듣고 또 요셉이 자기를 태워 오라고 보낸 마차를 보자, 그제야 혈색이 돌아왔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기운을 차린 것이다. 이스라엘이 말했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말은 충분히 들었다. 그러나 내가 가서, 죽기 전에 그 아이를 봐야겠다." (25-28) 자식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안다.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이 얼마나 마음을 무너뜨리는 일인지. 애들이 어렸을 때 잠시 잃어버린 적이 있다. 건우가 2번, 은우가 1번, 시우도 잠시 1번 .. 더보기 누가복음 23:1-12 그러나 그들은 맹렬했다. "그 사람은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온 유대 곳곳에서 평화를 어지럽히고, 자신의 가르침으로 백성 가운데 불안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평화를 위협하는 인물입니다." (5) 예수를 죽이려는 자들 그들은 예수가 백성 가운데 불안을 조장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인물이라고 고발한다. 예수가 있는 곳에 평화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대체 그들이 이야기하는 평화라는 것은 무엇일까. 아침마다 뉴스공장으로 잠을 깨고 하루를 시작한다. 김어준의 생각을 들으며 일어나고, 모두다 출근시키고 나면 뉴스공장이 마무리되는 시간이다. 뉴스공장에는 일명 여야가 서로 논쟁하는 시간이 있다. 그때에 자신의 논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국민의 뜻이니 국정안정이니 하는 이야기를 한다. 나는 그러한 이야기를 들으며 뜬.. 더보기 누가복음 22:54-71 베드로가 말했다. "이보시오. 나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소." 바로 그때 베드로가 마지막 말을 끝마치기 전에 수탉이 울었다. 그때에 주님께서 고개를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다. 베드로는 "수탉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그는 밖으로 나가서 하염없이 흐느껴 울고 또 울었다. (60-62) 어두움이 임했다. 그 어두움은 예고도 없이 급작스럽게 찾아왔다. 예수는 잡혀가고 제자들은 흩어졌다. 위험한 상황이 되었고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베드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어서 가만히 잡힌 예수를 따라간다. 그러나 잡힌 예수와 같은 운명이 되고 싶지는 않다. 죽기까지 따르겠다고 자신있게 외치던 때의 베드로가 아닌 것은 분명해 보인다.. 더보기 누가복음 22:39-53 예수께서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셔서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니, 그들이 슬픔에 잠겨 잠들어 있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무슨 일로 자고 있느냐? 일어나거라.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45-46) 예수께서 거기에 온 사람들, 곧 대제사장과 성전 경비대와 종교 지도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위험한 범죄자라도 되는 것처럼 칼과 몽둥이로 내게 덤벼들다니, 이게 무슨 짓이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서 너희와 함께 있었지만, 너희는 내게 손 하나 대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너희 뜻대로 하여라. 지금은 어두운 밤이요. 어두운 시간이다." 어두움이 시작되었다. 제자들은 어두움이 시작된 줄도 모르고 기도하지 않고 잠들어 있다. 예수는 그들이 깨어 있기를 원했다. 깨어 있는 것은 어두움을 대하는 자세이다.. 더보기 누가복음 22:24-3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번에는 다르다. 고난에 대비하여라. 힘든 시기가 닥쳐올테니, 필요한 것을 챙겨라. 너희 겉옷을 전당 잡혀서 칼을 구하여라. '그는 범죄자들과 한 무리로 여겨졌다'고 기록된 성경 말씀의 최종 의미는 나에게서 완성된다. 나에 대해 기록된 모든 것이 이제 결말로 다가가고 있다." 제자들이 말했다. "보십시오. 주님. 칼 두 자루가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만하면 됐다. 칼 이야기는 그만하자." (36-38) 예수가 올리브산에서 잡히시기 바로 전 제자들에게 고난을 예고하신다. 이 고난의 시간동안 제자들은 정체를 숨기고 쫓겨다녀야 했고 군사의 위협을 받아야만 했다. 그들은 이 시기동안 범죄자 취급을 당하게 되었고 겉옷을 챙기기보다는 칼을 챙겨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예.. 더보기 누가복음 22:14-23 시간이 되자 예수께서 자리에 앉으시고 모든 사도가 함께 앉았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고난의 때에 들어가기 전에, 너희와 이 유월절 식사를 함께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너희는 모를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서 다함께 먹기까지는 이것이 내가 먹는 마지막 유월절 식사다." (14-16) 예수는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 아니 이 세상을 뜨기 전에 마지막으로 식사라는 것을 하고 있다. 이로써 예수에게 있어서 식사라는 것은 마지막이 아닐까? 그러나 예수는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는 하나님 나라에 가서 다함께 먹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세상에서의 식사는 이것으로 마지막이 될 것이고 그치게 될 것이지만, 다시 만나게 될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식사가 이어지게 될 것이다. 채.. 더보기 누가복음 22:1-13 유월절이라고 하는 무교절이 다가왔다. 대제사장과 종교 학자들은 예수를 없앨 방도를 찾고 있었으나, 백성이 두려운 나머지 자신들의 행동을 숨길 방법도 함께 찾고 있었다. 그때에 사탄이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가룟 유다에게 들어갔다. 그는 다른 제자들을 떠나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에게 가서, 예수를 넘길 방법을 함께 의논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운이 믿기지 않았고, 그에게 두둑이 보상하기로 약속했다. 유다는 그들과 약속을 하고서, 그때부터 무리의 눈을 피해 예수를 넘길 방도를 찾기 시작했다. (1-6) 유월절은 유대인들의 큰 명절이었고 많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다. 그리고 종교지도자들에게 이는 위기로 다가왔다. 인기가 좋아지는 예수는 이 절기동안 전국적인 스타가 될 수 있었다. 그것은 자신들이.. 더보기 누가복음 21:29-38 너희는 조심하여라. 너희의 예민한 기대감이 파티와 음주와 쇼핑 때문에 무뎌지지 않게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날이 불시에 너희를 덮치고, 덫과 같이 갑자기 너희를 잡을 것이다. 그날은,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게 동시에 임할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무엇을 하든, 방심하지 마라. 닥쳐올 모든 일을 끝까지 견뎌내고 마침내 인자 앞에서 설 힘과 분별력을 얻도록 끊임없이 기도하여라. (34-36) 무화과나무를 통한 분별. 마당에는 낙엽이 지고 있다. 무성하던 잎이 지고 가지가 앙상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오히려 이럴 때가 가지를 정리하기가 좋다. 여름 내내 여기저기 뻗쳐 있던 덩굴의 근원도 드러나기 시작한다. 몇 년을 이곳에서 지내다 보니, 계절의 변화에 따라 나무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