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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가족

아이들과 빅히어로 관람기


건우와 은우와 약속했던 빅히어로를 보기로 한 날입니다. 

아이들은 전날부터 설레어 했습니다. 


물론 시우는 엄마와 이렇게 빈둥거리면서 집에서 지내야 합니다. 


유스퀘어 CGV에 갔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영풍문고에서 책을 한권씩 고르게 했습니다.

건우는 빅히어로 책을 은우는 웬 동물이 왕따당하는 이야기책을...

저는 '최고의 카메라 100'이라는 흥미진진한 책을 골랐습니다. 





영화를 보려고 올라가는 길에 있는 빅히어로 풍선입니다. 

참 만들기 편했겠다 생각했습니다. 

제작자도 이걸 노렸나? 응?



영화는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재미도 감동도 놓치지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저는 영화 전에 보너스 영상이었던 feast도 참 좋았습니다. 


방학이 가기 전에 아이들과 볼만한 영화일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애슐리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애슐리에 가면 남는 장사인 것 같습니다. 

은우는 건우보다 항상 많이 먹어요. 

그리고 초딩입맛에는 역시 애슐리입니다.

역시 애슐리에는 초딩들이 많더군요. 



아이들의 요청으로 유스퀘어에 새로 생긴 레고방에 갔습니다. 

건우 말로는 별로 라는군요. 

레고조각이 부족한데도 알바생 선생님이 찾아주질 못했답니다. 

별로 종류도 많지 않다는군요. 

그래서 우리의 단골 레고방이 좋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빅히어로가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기는 했나 봅니다. 

저녁 내내 빅히어로 이야기만 합니다. 


흥에서 벗어나지 못한 건우는 빅히어로 그림을 그립니다. 




은우도 흥에 겹긴 했는데 무얼 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흥이 남은 은우는 이런 쇼도 보여줍니다. 

굳이 아빠에게 와서 꼭 보라고 해서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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