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부터 비가 와서 일하시는 아저씨들도 이틀을 쉬고 계십니다.
그래도 참 다행인 것은 토요일까지 지붕방수공사가 모두 끝난 겁니다.
비가 오기 전에 작업을 하려고 아저씨들이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다락방의 모습입니다.
지붕의 높이가 떨어지는 방식이라 실제로 사용가능한 부분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기어들어가 놀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책장과 제 책상이 들어갈 공간입니다.
좀 좁아보여서 자세히 치수를 재보았는데 가능할 것 같기는 합니다.
오른쪽 벽에 이동식 책장이 들어갑니다.
아내의 작업공간이 만들어질 곳입니다.
바깥쪽 데크쪽으로 넓은 창이 만들어집니다.
다락방에서 2층을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지붕을 완성해 놓고 보니 거대한 공간이 자리잡게 됩니다.
저 지붕 아래 공간은 사용할 수 없나. 잠시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다락방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천장이 만들어지면 더 줄어들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벽 위쪽으로 지붕이 만들어지고 처마도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은 2층 데크가 들어설 곳입니다.
방수에 가장 취약할 수 있는 곳인지라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방수포로 미리 덮어 주었습니다.
거대한 지붕공간입니다.
딸들의 방에서 올라가는 간이 사다리라도 만들어볼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대전에서 전두선 목사님 부부가 방문해 주셨습니다.
함께 집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대접하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맛있는 점심도 얻어먹었습니다.
게다가 대전에서 유명한 제과점에서 타르트를 그리고 전목사님이 손수 내리신 더치커피까지 가져오셨습니다.
사모님이 사진을 찍어 주셔서 사진을 남깁니다.
완공이 되면 꼭 다시 오시기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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