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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콜

일상이 전도가 되는 교회 새로이 시작하려는 교회는 일반적인 교회는 아니다.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교회이다. 흔히들 그렇게 되면 폐쇄적인 공동체가 되지 않겠느냐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공동체를 하면서 폐쇄성의 함정에 빠져든 공동체들이 많다. 특히 수도원적 전통의 영향을 받은 이들은 더욱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나는 공동체 교회가 폐쇄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 먼저 수도원적 공동체에 대한 평가도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중세의 수도원에 대한 새로운 평가들이 일고 있다. 그들의 영향력은 수도원 안에만 미치지 않았다. 수도원의 질에 의해서 그 지역이 변화해 갔다. 지금도 수도원적 가치가 지켜지는 곳에서는 지역과 함께 변화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팀 체스터나 닐 콜과 같은 이들은 공동체가 전도의 소중한.. 더보기
[책리뷰] 교회 3.0 교회 3.0 이라는 책을 읽었다. 전에 사두었던 책인데 나중에 읽어야지 하고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던 책이다. 막상 교회를 시작하려고 하니 요즘은 공동체와 교회에 대한 책이 많이 읽힌다. 저자는 닐 콜 이다.미국의 어웨이커닝 교회를 통해서 신세대 젊은이들 목회를 잘하고 있다고 한다. 책을 읽어보니 자연적 교회성장 류의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상 자연적 교회성장의 책들은 그나마 거부감없이 읽힌다. 우리나라의 자연적교회성장 운동을 하는 이들은 별로이지만. 이 책에서의 교회 버전 구분은 다음과 같다. 교회 1.0은 초대교회 시대이다. 이 때의 교회는 폭발적인 성장을 하기는 했지만 완전한 교회는 아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현실에 맞지 않다. 교회 2.0은 콘스탄틴 이후의 교회이다. 이 시기의 교회는 건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