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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장 하나님의 천사가 그에게 말했다. "너는 어째서 네 불쌍한 나귀를 이렇게 세번씩이나 때렸느냐? 네가 성급히 길을 나서기에 너를 막으려고 왔다. 나귀가 나를 보고, 내게서 세 번이나 비켜났다. 그러지 않았으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려서 풀어주었을 것이다." (32-33) 발락의 돈을 바라고 저주를 하러가는 발람 앞에 분노한 하나님의 천사가 선다. 그러나 돈에 눈이 멀어버린 발람은 그를 보지 못한다. 충직한 발람의 나귀만이 그 천사를 볼 뿐이다. 그래서 발람의 나귀는 그 천사를 피하여 주인을 살린다. 돈에 눈이 멀어 저주하려는 발람의 정신은 이 시대 영매들의 정신이다. 윤석열 쪽의 영매가 이만희를 보호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 영매들은 서로 통하는구나 싶었다. 그 영매들과 힘을 가진 이들이 어떠한.. 더보기
민수기 21장 그들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길을 따라 에돔 땅을 돌아서 나아갔다. 백성이 길을 가는 동안에 그들의 마음이 조급하고 날카로워졌다. 그들은 하나님과 모세에게 거침없이 대들었다.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 내어, 하나님께 버림받은 이 땅에서 죽게 하는 겁니까? 먹을만한 음식도 없고 물도 없습니다. 이 형편없는 음식을 더는 못 먹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사들을 백성 가운데로 보내셨다. 독사들이 그들을 물어,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말했다. "우리가 하나님과 당신을 거역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거두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모세가 백성을 위해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뱀 한 마리를 만들어 깃대에 매달아라. 물린 자는 .. 더보기
민수기 21장 그들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돌아서 나아갔다. 백성이 길을 가는 동안에 그들의 마음이 조급하고 날카로워졌다. 그들은 하나님과 모세에게 거침없이 대들었다.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 내어, 하나님께 버림받은 이 땅에서 죽게 하는 겁니까? 먹을 만한 음식도 없고 물도 없습니다. 이 형편없은 음식을 더는 못 먹겠습니다." (4-5) 가나안으로 바로 가지 못하고 돌아서 가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은 조급하고 날카로워졌다. 그들이 보기에 그것은 죽어가는 길이었다. 버림받은 땅으로만 향하고 있었다. 먹을만한 음식도 없도 물도 없고 형편없는 음식 뿐이었다. 하나님은 그러한 순간에도 그들이 인내하며 그들의 길을 걷기를 원하셨다. 그러다 그들은 조급하고 날카로워져서 그 길에서 벗어나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