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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그루터기

바닥공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바닥공사를 하는 날입니다

바닥공사를 한다는 것은 집이 실내로서의 기능을 하게 된다는 것이고 일종의 마감을 한다는 겁니다. 

이제 다음주에는 준공을 위한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준공검사를 받게 됩니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집안의 모습은 그 완성의 모습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신중하게 고른 샤워부스입니다.

아쿠월이라는 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입니다. 

유리샤워부스가 갑자기 부서지기도 하는 사고가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며, 샤워실 이외의 부분을 건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1층 화장실에도 설치하려고 무지하게 노력해 봤으나 너무 좁아서 설치할 수 없었습니다. 



바닥마루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구정마루의 아몬드오크로 색깔을 정했습니다. 

구정마루는 우리나라 마루 중 가장 친환경적 자재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입니다. 

바닥이 단단하기도 하고, 색도 원목 느낌과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바닥마저도 화이트계열을 생각했었는데 지난치게 이상적인 색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보다 현실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소장님이 만들어주신 1층 거실 책장입니다. 

높은 책장인지라 책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좋습니다. 



1층 공동체로 들어오는 공간에 존재하는 삼중문입니다. 



1층공동체와 2층공간으로 들어가는 문은 망입유리가 들어간 화이트계열의 문으로 결정했습니다. 

방화문을 넣을까도 고민했는데 공동체의 열려있는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서 유리가 들어간 실내문으로 결정했습니다. 

2층으로 향하는 문에는 디지털키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2층 공간의 바닥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문고리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결정했습니다. 

손잡이닷컴에서 주문하여 도착했습니다. 



다락방의 문입니다.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 파란문을 달아보았습니다. 



생활근린시설인지라 배전판이 쓸데없이 큽니다. 

이를 예쁘게 가릴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걸레받이 몰딩까지도 완료된 방의 모습입니다. 




이제 1층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통로에 위치하고 있는 센서등들입니다. 





2층 테크에 어닝이 설치되었습니다. 

지붕의 각도와 맞추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지붕처럼 내려옵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색이 되지 않는 수입제품이라고 합니다. 

다 펴면 무려 3미터나 됩니다. 

접는 데 좀 힘이 듭니다. 

적절하게 펴놓고 조절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