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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람들

이슈토크 : 과학과 신학과의 대화 "젊은지구론을 말하다" 현장스케치

아카데미 숨과쉼의 2017년 첫번째 이슈토크는 창조과학 논쟁을 다루었습니다. 

'무신론자 기자 크리스찬 과학자에게 따지다' (일명 무끄따) 라는 책으로 이 이슈를 이끌고 있는 우종학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사전등록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니, 아카데미 숨과쉼 이슈토크 사상 가장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12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고,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기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도 여럿 오셨고, 어떤 아이들은 함께 강의를 듣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이 주제에 대한 답답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광주제일침례교회의 좌석이 다차고 보조의자가 필요했습니다. 

교수님의 열띤 강의에 열정적으로 반응했고, 교수님은 더 많이 설명하려다 보니 강의예정시간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질의응답시간도 뜨거웠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질문이 터져나왔고, 그 질문에는 쌓여왔던 고민이 느껴졌습니다. 

질문이 계속될 것만 같았습니다.


아쉽지만 교수님의 기차시간 때문에 일정을 마쳐야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기차시간에 맞추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내어서 좋은 강의 들려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3월에도 창조과학 논쟁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3월 13일 월요일에 VIEW의 양승훈 교수님을 모시고, 그랜드캐년이 과연 노아홍수 때 형성된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그때에도 오셔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