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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그루터기

그루터기 공동체 가을야유회

매월 첫째주는 공동체 특별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첫번째로 가을소풍을 기획해 보았습니다. 



그루터기 공동체 예배는 오후 1시 30분에 모입니다. 

그런데 이날은 함께 소풍을 가기 위해서 오전에 모였습니다.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가져온 도시락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음식들을 함께 나누어먹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군가가 "매주 이렇게 먹었으면 좋겠다."하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무도 대답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을야유회는 담양 관방제림으로 향했습니다. 

멀지 않은 곳으로 가서 가볍게 즐기자는 생각이었습니다만... 사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담양의 인기는 날로 높아져 가는 것 같습니다. 



관방제림의 둑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꼈습니다. 



인근 공원에서 치킨을 먹고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울한 시국이지만, 함께 하는 이들이 있기에 웃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56.2 렌즈도 가져가서 사람들 사진도 찍어주었습니다.